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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천합니다! [모아 읽는 청소년 책] 저는 업 카지노를 다니지 않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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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no_profile업 카지노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업 카지노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-02-16 16:24조회2,508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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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업 카지노를 다니지

않습니다! 


고정원, 김윤나, 최지희구립 구산동도서관마을 사서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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업 카지노들이 시험을 보고 나면 하는 이야기들이 있다.

“업 카지노 그만둘까 봐요. 차라리 검정고시를 보는 게 낫겠어요. 업 카지노 다니는 시간이 아까워요.”

몇 명의 아이들이 내 옆에서 조용조용 이야기를 시작하자, 업 카지노를 자퇴하고 3 개월 동안 인턴으로 들어온 ○○가 모자를 눌러쓰고 다른 층으로 내려가 버렸다. 아이들이 가고 ○○가 다시 와서 조금 전에 내게 이야기하던 아이들 가운데 중3 때 같은 반이었던 아이가 있었다고 했다.

“○○야! 업 카지노들은 널 못 본 것 같긴 해. 그치만 봐도 상관없을 것 같은데 너 지 금 정말 멋져. 사서 업무 정말 잘하고 있어.”

○○가 갑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. 중업 카지노 때 반에서 1∼2등을 했던 자 신이 왜 고등업 카지노에 가서 자퇴를 하게 되었는지를. 도서관에서 아이들은 빛이 난 다. 업 카지노를 다녀도, 다니지 않아도 상관없다. 하지만 마음이 다친 아이들이라면 이 야기는 달라진다. 더 품을 열어 안전하고,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 다. 아이들이 업 카지노를 떠났어도 마을의 공공도서관으로 올 수 있도록 좀 더 준비 를 해 두어야 한다. 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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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난 업 카지노 밖 아이』김애란 지음|창비교육|2017

업 카지노를 그만둔 아이가 주인공인 시집이다. 아이는 아토피 가 심해서 하루 종일 업 카지노에 있을 수가 없다. 집에서는 아 빠가 엄마와 싸우고 집을 나가서 엄마는 아빠까지 되었다. 업 카지노를 자퇴한 주인공만 있는 것이 아니다. 주인공이 검정 고시 학원에서 만난 친구들도 있다. 그들은 각자의 이유와 아픔이 있지만 조금씩 서로에게 곁을 내어준다. 다 읽고 나면 소설 한 편을 읽은 기분이 들지만 시라서 참 좋다. 구 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아도 알아듣겠다. 주인공이 얼마나 외롭고, 얼마나 아프고, 얼마나 성장했는지도.


『어쩌자고 우린 열일곱』이옥수 지음|비룡소


|2010 1988년, 업 카지노에 가고 싶은 열일곱 아이들이 있었다. 그들 은 시골에 살아서, 여자여서 고등업 카지노로 갈 수가 없었다. 하지만 방법이 있다고 했다. 바로 서울 공장에 취직하면 업 카지노를 다닐 수 있다는 것이었다. 낮에는 돈을 벌고, 저녁 이나 주말에 공부를 할 수 있었다. 그들은 학생이 되고 싶 었다. 이 소설은 1988년 섬유봉제공장 화재 사건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썼다. 어울려 다니는 것이 신나고, 업 카지노 에 다니고 싶었던 열일곱 소녀들의 업 카지노 밖 가슴 아픈 이야기이다.


『꽃 피는 고래』김형경 지음|창비|2008


교통사고로 엄마 아빠를 잃고 혼자 남게 된 열일곱 니은 이. 감당하기 힘든 니은이의 상처가 섬세한 심리묘사를 통 해 그대로 드러난다. 쉽게 보낼 수 없는 부모를 어렵게 떠 나보내고 니은이는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출석 일 수가 부족해서 유예가 되고 당장은 업 카지노로 돌아갈 수 없 게 되었다. 이 책에서 유예가 주된 사건은 아니다.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서 ‘하물며 업 카지노까지’라고 생각하게 된다. 오래 남는 상처이긴 하다.

『구달』최영희 지음|문학동네|2017


무책임한 아빠가 가출하고 옥탑방에서 혼자 지내는 열일 곱 살 구달은 생활비가 없다. “업 카지노에 다닌다는 건 돈 들 어갈 일투성이란 뜻이다. 교통카드도 충전해야 했고, 문제 집도 사야 했고, 적어도 사나흘에 한 번씩은 친구들이랑 컵라면도 먹어야 했다.” 구달은 생활비를 해결하기 위해 업 카지노를 그만두고 MS미스터리협회의 신입 요원으로 입사 한다. 이 책은 SF로 MS미스터리 협회, 인체 실험, 바이러 스, 염동력 등 낯선 상황 속에서 마지막까지 어디로 흐를 지 모르는 이야기가 흥미롭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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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업 카지노에 오지 않는 아이』

세이노 아쓰코 지음|김윤수 옮김|라임|2018


후미카의 반에는 계속 결석 중인 오바야시가 있다. 담임 선생님은 반 업 카지노들에게 오바야시를 위해 편지를 쓸 것을 제안한다. 후미카는 형식적으로 편지를 썼는데 다른 업 카지노 들이 쓴 진심이 담긴 편지를 보게 된다. 그 이후, 후미카 는 오바야시에 대해 생각한다. 표지는 후미카가 오바야시 의 자리에 앉아서 그가 보던 풍경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 장면이다. 소극적인 후미카의 눈으로 본 등교를 거부한 은 둔형 외톨이인 오바야시의 이야기를 가만가만 들려준다.


『내가 업 카지노 밖에서 떡볶이를 먹는 이유』 

나은진 지음|라라의숲|2020


“업 카지노를 그만두면 하고 싶은 거 생각해 봤어?” 업 카지노를 그 만두고 싶다는 아이에게 내가 해주는 이야기이다. 이런 아 이들에게 내가 좀 더 많은 정보를 주는 데 도움이 된 책이 다. 부제 ‘열아홉 자퇴사용설명서’가 딱 맞다. 저자는 소설 가가 꿈이고,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고, 하지 말아야 하는 지를 알고 있어서 그런지 자퇴를 마냥 좋게나 힘들게 그리 지 않았다. 자퇴를 하면 무엇이 문제가 되고, 그 문제를 어 떻게 해결하고, 고민해야 하는지 담아서 고마운 책이다.

『업 카지노에서 연극하자』구민정, 권재원 지음|다른|2012


청소년들과 함께 제작하고 상연한 다섯 편의 희곡이 소개 되어 있다. 그중 「수업료를 돌려주세요」는 유머러스하고 업 카지노의 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묻는 작품이다. 청소년이라 면 누구나 ‘업 카지노에 왜 가야할까?’에 대해 생각해 봤을 것 이다. 어느 날 업 카지노를 졸업한 학생이 업 카지노에 찾아와 자신 은 업 카지노에서 배운 것이 없다며, 항의를 하고 수업료를 돌 려달라고 요구한다. 업 카지노의 존재 이유, 배움의 가치, 학창 시절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. 이 희곡을 읽으며 질문의 해 답을 찾는 여정에 동참하길 권한다.

『텐텐 영화단』김혜정 지음|사계절|2013


‘청소년 영화 제작 프로젝트’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이야 기다. 시나리오 집필에 지망한 주인공 소미는 18살로 고등 업 카지노를 자퇴했다. 소미는 성적이 점점 떨어지면서 교실에 멍하니 있을 때가 많았고 자신이 점점 투명해지고 있다고 느꼈다. 친구의 죽음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보이 던 소미는 업 카지노 방침상 휴학이 안 되기에 자퇴를 하게 되 었다. 소미는 방송에 자신의 과거가 비춰지자 영화 촬영을 포기하려 한다. 텐텐영화단은 무사히 영화 제작을 마칠 수 있을까?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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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웰컴, 마이 퓨처』양호문 지음|비룡소|2011

세풍은 아버지는 안 계시고 가게 일에 지친 엄마와 장애가 있는 누나와 형 사이에서, 어떻게든 집에 도움이 되려고 아르바이트를 한다. 세풍은 업 카지노를 그만두게 되고, 일을 하다가 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. 세풍은 여러 모습의 어른을 겪는다. 노동을 착취하는 어른과 폭력을 휘두르는 어른이 있었고, 반면에 병원 입원비를 내주고, 사정을 묻 지 않고 묵묵히 응원해 주는 어른도 있었다. 코너에 몰린 청소년들에게 좋은 어른이 많다면, 그들은 더 빨리 어려움 을 딛고 일어날 수 있을 것이다.

 

『길은 업 카지노다』이보라 지음|한겨레출판|2009

저자는 로드스쿨러다. 로드스쿨러란 업 카지노를 벗어나 다양 한 학습공간을 넘나들며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고 교류 하고 연대하는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일컫는 말이다. 현재 는 영화감독이 된 저자가 고등업 카지노 자퇴 후 8개월 동안 아시아 8개국을 여행하며 봉사한, 길 위의 배움의 기록이 담겼다. 저자는 “나를 만나기 위해, 더 큰 세상을 보기 위 해, 또 다른 배움을 위해 로드스쿨러가 되었고 업 카지노를 나 왔다.”라고 한다. 업 카지노 안에도 밖에도 배움은 존재한다.

 

『나는 오늘 업 카지노를 그만둡니다』 

김예빈 외 지음|보리|2020

<책방 다녀오겠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 카지노 밖 청소 년들의 글을 모았다. “업 카지노 왜 다녀?”라는 질문에 많은 이들이 “그냥 다니니까 다니는 거지.”라고 답한다. 아이들 의 자퇴 이유는 저마다 달랐다. 아이들에게 업 카지노는 권위 적이었고, 우울하고 죽고 싶게 만들었다. 아이들은 업 카지노를 그만두며 미련이 남기도 후련하기도 했다. 오늘도 자퇴를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, 업 카지노를 다니고 싶지 않은 이 유보다 다니고 싶은 이유가 더 많아진다면 어떨까.

 영화 <캡틴판타스틱 

맷 로스 감독|비고 모텐슨 외 출연|미국|2016

벤과 그의 아내는 자연에서 자급자족하는 삶을 선택한다. 아내가 정신병으로 병원에 입원한 후 벤은 아이들과 숲에 서 생활한다. 아이들은 숲에서 신체를 강하게 만들고, 칼 로 동물을 사냥해 음식을 해결하고, 학습은 독서로 한다. 엄마의 자살 후, 벤의 가족은 낯선 세상으로 나오게 된다. 아이들은 ‘책 속 세상’과 ‘책 밖 세상’의 차이를 겪고 아빠 와 충돌한다. 영화 보는 내내, ‘업 카지노를 안 가고 자연에서 배우며 커가는 이 아이들이 어른이 되면 어떻게 될까?’ 생 각했다. 아빠와 아이들의 선택은?


 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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